이지팩토리㈜, 삼성전자 특허 확보 ‘AICC 솔루션’ 고도화
경제·산업
입력 2024-11-25 16:20:09
수정 2024-11-25 16:20:09
정의준 기자
0개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혁신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지팩토리㈜는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첨단 특허 '방언을 표준어로 변환하는 방법 및 장치'를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지역 방언과 억양 차이를 표준어로 변환하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확보한 기술을 자사의 AI 컨택센터(AICC) 솔루션 개발에 적극 활용할 방침으로 AI 음성인식 및 언어 처리 기술을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 시스템과 자동화된 컨택센터 운영 솔루션을 선보이고 AICC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특허 기술을 통해 AICC 솔루션의 품질과 기술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정부와 대기업의 협력으로 중소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전해다.
한편 '2024 기술나눔 행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이 중소∙중견기업에게 기술을 무상 양도해 기술력 향상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지팩토리㈜의 이번 특허 확보는 기술나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