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청주 동화초서 AI 기반 다중지능검사·에듀스페이스 시연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1-26 11:05:19
수정 2024-11-26 11:05:19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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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AI와 XR 기술 전문기업 베스트텍은 청주 동화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기반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하고, 학부모를 위한 연수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을 파악하고,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AI 기반 다중지능검사는 학생의 지능 특성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파악하고,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Eduspace(에듀스페이스) 시연회에서는 실시간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을 선보였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첨단 교육 기술이 실제 교실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은성 동화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각 아이들의 타고난 강점과 소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라며, “AI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를 보다 정확히 지원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첨단 기기들이 실질적으로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으며, 베스트텍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에 보급된 첨단 기기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사 및 학부모들과 협력하여 첨단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텍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 기술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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