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조직 쇄신 위해 연임 않겠다"
금융·증권
입력 2024-11-26 18:34:42
수정 2024-11-26 18:34:42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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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취임해 올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조병규 현 우리은행장이 이사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 행장은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은 전달했습니다.
조 행장은 이어, 차기 행장 선임을 담당하는 자회사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 "차기 행장 후보군 롱리스트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후임 행장을 선임해달라"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행장은 오늘 열린 정기 임원회의에서도 연말까지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습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350억원 규모 친인척 부적정대출 사건으로 검찰 수사 등을 받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연임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차기 행장 후보군은 6명으로 압축됐고, 이르면 오느 28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전망입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조 행장은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은 전달했습니다.
조 행장은 이어, 차기 행장 선임을 담당하는 자회사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 "차기 행장 후보군 롱리스트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후임 행장을 선임해달라"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행장은 오늘 열린 정기 임원회의에서도 연말까지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습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350억원 규모 친인척 부적정대출 사건으로 검찰 수사 등을 받으며 논란이 확산되자, 연임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차기 행장 후보군은 6명으로 압축됐고, 이르면 오느 28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전망입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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