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출신 임외택, 준장 진급…ROTC 다섯 번째 장군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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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02 10:29:14
수정 2024-12-02 10:29:14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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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34기, 보병 병과, 28사단 81여단장 역임, 現 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장
11월 29일, ROTC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축하패 전달
영남대 ROTC, 59개 기수 5,400여 명 장교 배출…육군 장교 양성의 요람

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 ROTC 34기 출신인 임외택(51)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임 준장은 1996년 2월 영남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보병 병과 육군 장교로 임관, 육군본부 편제과장, 조직진단과장, 28사단 81여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 단장으로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이번 진급은 영남대 ROTC에서 배출한 다섯 번째 장군으로, 앞서 김국수(7기), 이광석(16기), 전면엽(23기), 최장식(30기) 장군이 그 발자취를 남긴 바 있다.
11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ROTC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직접 축하패를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영남대 ROTC는 1964년 당시 대구대와 청구대에 121학도군사훈련단으로 창설됐으며, 1968년 제121학생군사훈련단으로 통합된 후, 1970년 12월 제121학생군사교육단으로 개칭했다.
2010년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매년 여성 장교도 배출해 오고 있다. 2024년 현재 59개 기수(4기~62기) 5,4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해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산실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ROTC 출신들이 군에서 깊은 신뢰를 얻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러한 성과를 ROTC 동문들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영남대는 새 역사를 창조하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해 왔고, 특히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군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덕체를 갖춘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체계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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