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일본·베트남·한국 학생 함께하는 '부산 글로컬한글 축제' 개최
전국
입력 2024-12-16 11:24:22
수정 2024-12-16 11:25:23
김정옥 기자
0개
한글 체험프로그램, 부산문화 체험 활동 참여
이번 축제는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고, 한글과 부산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잠재적 유학수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적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는 오사카·하노이 한국교육원에서 추천받은 외국 학생들과 글로벌 청소년 교류 봉사단 등 한국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외국 학생들이 입국하는 17일에는 '울려라! 한글 골든벨', '대형 윷놀이' 등 한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한글 체험의 날'은 참가 학생들이 한데 어울리는 행사로 진행한다. '한국-일본'·'한국-베트남'으로 학생들이 팀을 꾸려 레크리에이션, 팀 게임(한국어 퀴즈) 등 활동을 함께한다.
이 외에도 한글을 활용한 각종 부스 체험과 K-POP 공연 관람에도 참여한다. 특히 이날에는 부산외국어고등학교와 베트남 비엣득 고등학교의 자매결연 협약식도 열려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9일 '문화 체험의 날'에는 부산과학체험관 방문과 해변열차 등 부산문화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김현구 부산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내 고장 부산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경찰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실시
- 남원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소아진료 1300명 돌파…만족도↑
-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 국립민속국악원, 中 산둥서 한·중 문화교류 공연 성료
- 영남대 출판부, 출간 도서 2종 ‘2025 세종도서’ 선정
-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빛나는 청춘을 응원해’ 개최…청년고용정책 체감도 높여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꿈나래 특강’ 운영
- 대구대 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한중 국제학술회의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아르피나, '뮤지엄 원'과 제휴 맺고 고객들에게 문화 경험 제공
- 경북테크노파크, 2026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경찰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실시
- 2남원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소아진료 1300명 돌파…만족도↑
- 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 4국립민속국악원, 中 산둥서 한·중 문화교류 공연 성료
- 5네이버클라우드, ‘AI반도체 팜 구축·실증’ 사업 완수
- 6한섬, 성수·더현대서울서 스킴스 팝업 진행
- 7쿠팡이츠서비스, 전북도 전주시와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 업무협약 체결
- 8에이피알 '메디큐브', 美 울타뷰티 입점 3개월 만에 월 판매량 30%↑
- 9영남대 출판부, 출간 도서 2종 ‘2025 세종도서’ 선정
- 10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빛나는 청춘을 응원해’ 개최…청년고용정책 체감도 높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