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네트웍스, BYD 국내 최대 규모 딜러사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12-17 14:38:54
수정 2024-12-17 14:38:5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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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 네트웍스(대표 권혁민)’가 서울 서초, 경기 수원, 경기 성남시 분당, 경기 고양시 일산, 부산 수영 등 국내 최대 규모의 BYD 딜러십을 확보하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DT 네트웍스는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가진 프리미엄 수입차부터 럭셔리 슈퍼카까지 아우르는 수입차 전문 딜러사로서의 세일즈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인정받아 전 세계 전기차 판매 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BYD 코리아의 최대 규모 딜러사로 선정됐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BMW, MINI, 재규어랜드로버, 아우디, 포르쉐, 애스턴마틴, 람보르기니 등의 딜러십과 도이치오토월드 및 중고차 플랫폼 차란차 등 신차 및 중고차의 구매부터 판매까지 전 영역을 포괄하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자동차 전문 기업이다.
BYD는 세계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브랜드로 배터리 제조사로 시작해 전기차 배터리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다.
DT 네트웍스가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인 BYD 네트워크는 서초 전시장을 기반으로 서울의 중심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경기도에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복합 매매단지 ‘수원 도이치오토월드’를 시작으로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등 경기도 주요 거점 및 부산 수영구에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 오픈을 준비중이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부회장으로 취임한 권혁민 DT 네트웍스 대표는 “BYD와의 파트너십은 한국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라며 “DT 네트웍스는 BYD의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을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국내에 론칭하는 브랜드이니만큼 브랜드의 가치와 미션을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재 준비중인 전국 DT 네트웍스에서 이를 경험하고 체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강화해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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