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도걸 의원 “1400원대 '뉴노멀' 지속 우려, 특단의 외환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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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9 16:30:09
수정 2024-12-19 16:36:21
박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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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 강세, 환율 심리적 마지노선 붕괴…정부 적극적 환율 안정 조치

이날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4% 상승한 108.17 을 기록하며, 2022년 11월 10일 (110.99) 이후 약 2 년 1 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계속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1,400 원대를 넘어 추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19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전 기획재정부 차관) 은 “연준의 매파적 기조와 글로벌 달러 강세로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1,400 원대와 1,450 원대를 넘어섰다” 며 “1,400 원대 환율이 ‘뉴노멀’ 로 자리 잡을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
이어 안 의원은 “수입물가 상승과 함께 수출 제조기업의 원자재 원가 부담이 가중되면서 수익성 저하가 우려된다” 며 “외화 채무가 많은 금융기관들은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날 것” 이라고 경고했다 .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안 의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환율 안정 조치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국민연금이 해외자산을 매각하고 국내 자산을 매입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며 “국민연금과 한국은행 간 외환 스왑 기한을 연장하고, 발행 한도를 현행 500 억 달러에서 더욱 확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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