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노사 공동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
경제·산업
입력 2024-12-20 11:08:23
수정 2024-12-20 11:08:23
이수빈 기자
0개
저출산 위기 극복·일가정 양립 실천 동참 선언

이번 실천 선언은 중진공과 중진공 노동조합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계기로,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이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실천 선언의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기준법 등 출산·육아 관련 규범을 준수하고, 임신, 출산, 양육 등의 사유로 차별을 금지하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육아휴직, 난임치료휴가 등 복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연장근무 최소화 및 자유로운 연가 사용 권장을 통해 재충전 기회를 보장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과 노조는 이번 실천 선언을 통해 구성원 상호 간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과 삶의 균형 잡힌 근무환경 조성 노력 등 중소벤처기업에 더 나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일·가정 양립 실천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에스테이트, 도시 감성 담은 첫 '리마크빌' 선보여
- 코스닥협회, 환우아동 지원 위한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
- 현대트랜시스,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본질적 경쟁력 확보"
- SK플라즈마·안동시와 혈장분획제제 저장고 증설 MOU 체결
- NHN두레이, 금융 내부망에 해외 리전 LLM 연동 구현
- G마켓, 중소셀러 온라인 박람회 ‘상생페스티벌’ 개최
- 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스마트 제조산업 혁신법' 제정할 것"
- 제주항공, 혹서기 임직원 안전관리 총력…휴게용 카라반 도입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 가스공사, '온누리 실버 나눔' 확대…"노인·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