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보완 지시
경제·산업
입력 2025-12-22 10:56:27
수정 2025-12-22 10:56:27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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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마일리지 활용 방안 보완 요구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대해 보완을 요구했다.
공정위는 22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 계획과 관련해 보너스 좌석과 좌석 승급 서비스의 공급·운영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1개월 이내에 다시 보고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마일리지 통합 문제가 국민적 관심 사안인 만큼, 소비자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정교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멸 가능성이 높은 마일리지가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용 대책을 마련하라는 취지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때 탑승 마일리지를 1대 1 비율로 적용하는 방안 자체는 문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추후 대한항공 측에서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재보고할 경우 심사관의 검토를 거쳐 소비자의 권익이 보다 두텁게 보호되는 방향으로 다시 심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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