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필리핀에 첫 해외 지사 설립…“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5-01-02 10:09:42
수정 2025-01-02 10:09:4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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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테크 베스트텍은 필리핀에 첫 해외 지사인 ‘베스트텍 시스템’을 설립하며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사 설립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트텍은 지사 설립과 동시에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데모를 현지 기업들에게 선보이며 필리핀 내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경영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베스트텍의 핵심 플랫폼인 ‘에듀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준비 중이다. 에듀스페이스는 교육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 플랫폼으로, 필리핀의 주요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현지 교육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필리핀 지사 설립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매우 중요한 첫걸음으로 의미를 가진다”라며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현지 기업 및 교육기관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필리핀 지사 설립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베스트텍의 글로벌 전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ERP 데모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에듀스페이스 플랫폼의 확산을 통해 베스트텍은 동남아를 넘어 전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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