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릿지, 모바일 게임 마케팅 컨퍼런스 ‘플레이 글로벌’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1-08 13:33:01
수정 2025-01-08 13:33:01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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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국내 모바일 게임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플레이 글로벌(Play Global)’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에어브릿지(Airbridge), 몰로코(Moloco), 센서타워(Sensor Tower), 투앤드어하프게이머즈(Two & a half gamers)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모바일 게임 마케터 및 관계자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하이브리드 & 하이퍼 캐주얼 게임의 광고 수익화 사례, 게임 크리에이티브 및 글로벌 시장 트렌드, 글로벌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게임사의 성공 노하우 등 다양한 실전 정보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핵심 연사로 나선 손상혁 에어브릿지 데이터 사이언스 팀 리더는 마케터의 고민 중 하나인 광고 수익 최적화 방안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손 리더는 인앱 강제 광고 등에 있어 과거 A/B 테스트를 통해 찾아낸 광고 전략이 여전히 유효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A/B 테스트 결과와 유저 세그먼트 별 차등적인 인앱 광고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고 수익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실험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한길 몰로코 선임 매니저는 글로벌 마케팅 필승 전략을 주제로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운영전략을 게임, 국가 및 장르, 마케팅 전략의 측면에서 분석했다. 또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자사 게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가 및 장르별 유저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민 센서타워 한국 지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다운로드 및 수익 트렌드를 주요 마켓, 장르별로 분석해 공유했으며, 투앤드어하프게이머즈는 플레이어블 광고 콘텐츠 등과 같은 UA(사용자 획득)와 게임 디자인을 결합한 미니게임, 크리에이티브와 광고 수익화 사례를 살펴보고 올해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 박인후 액션핏(ACTIONFIT) 대표, 김형민 스프링컴즈(Springcomes) 이사가 참여해 캐주얼 게임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을 펼쳤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마케팅 전략 및 성공 사례가 국내 게임사들의 새로운 성장 기회 모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에어브릿지는 국내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현지 맞춤 컨설팅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생성 및 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분석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MMP)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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