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업 혁신으로 다방면에서 눈부신 성과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파주시가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 노력으로 2024년 각종 농정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시는 10일, 농정업무와 관련한 각종 기관 표창 수상 소식을 알리며 성과를 밝혔다.

먼저 ‘2024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활성화, 친환경 농업 육성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농업재해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월 기록적 폭우에도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시설 관리로 추가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쌀 안정 생산도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쌀 생산비 절감과 논 타작물 전환 사업에서 정부 목표량의 140%를 초과 달성, 경기도지사 표창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8개 도에서 단 8개 시군만 수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들과 공무원들의 땀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파주 농업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