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시스템, 이온화 칼슘 제품 개발...대량 생산체계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5-01-17 12:30:04 수정 2025-01-17 12:30:0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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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시스템㈜ 농법이 적용된 중국 헤이룽강 일대의 논밭 [사진=엔카시스템㈜]

고칼슘 농축산물 제조기업 엔카시스템㈜(회장 윤상용)이 자연 친화적인 이온화 칼슘 미네랄 연구 개발을 통해 인류건강을 위한 천연살균수를 비롯한 농업‧축산‧수산용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약 300여 종 제품 레시피를 생산‧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엔카시스템㈜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이온화 칼슘을 응용해 천연살균수. 탈취제, 신선도 유지제, 녹조 제거 및 예방 소독제, 당뇨 치료제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또한 2020년 정부로부터 천연 살생물질 승인과 2024년 제품 사용 인가를 받았으며, 조달청의 천연 살균수 납품 요청을 받는 등 천연 살균수 분야 선도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엔카시스템㈜은 저비용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산업 폐기물 ‘굴피’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신속한 제품 보급을 위한 양산체계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6차 산업인 기능성 농산물 재배에 투입되는 ‘이온화 칼슘’ 응용 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 개발과 실험 재배에 집중하고 있다.
윤상용 엔카시스템㈜ 회장 [사진=엔카시스템㈜]

윤상용 엔카시스템㈜ 회장은 “이온화 칼슘의 친환경적인 효과를 응용해 제약, 화장품, 건자재 등 기능성 소재와 제품을 우리의 실생활에 친숙하게 자리잡게 할 것”이라며 “인류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영‧육이 강건한 100세 시대를 누리도록 일조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과 기업인으로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카시스템㈜은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천연물질 이온화 칼슘을 함유한 ‘액비’의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바이러스에 피해를 입지 않는 농법과 기능성 농산물 재배 기술 전수를 통해 농산물 유통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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