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유스, 트로트 팬덤 맞춤 플랫폼 '트로피' 앱 론칭
문화·생활
입력 2025-01-21 10:45:23
수정 2025-01-21 10:45:2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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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트로트 팬들을 위한 국내 최대 팬덤 플랫폼 ‘트로피(TROPI)’가 정식 출시됐다.
㈜골든유스는 지난 2023년 ‘트로피’ 베타 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반응을 확인, 완성도 높인 정식 서비스를 준비해왔으며,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정식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트로트 팬들이 펀딩 활동부터 커뮤니티 소통,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팬들이 원하는 활동을 펀딩 형태로 직접 제안하고, 일정 참여자가 모이면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또한 설문조사와 OX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팬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팬들 간의 교류를 촉진한다.
특히 ‘트로피’는 시니어 팬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UI/UX를 구현, 이를 통헤 팬 활동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트로트는 시니어 세대에게 단순한 음악을 넘어 삶의 일부와도 같다"며 "‘트로피’가 팬덤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팬들이 서로 교류하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트로피’는 팬 활동을 단순히 개인의 즐거움에서 그치지 않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팬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트로트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피’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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