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이찬우 신임 회장 공식 선임
금융·증권
입력 2025-02-04 09:17:44
수정 2025-02-04 09:18:36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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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농협금융은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부원장을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하고, 이후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해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해 경영능력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후보군을 압축했고, 이 후보를 최종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장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에서 경제정책부터 실무까지 폭넓은 업무 경험을 갖췄고, 금융과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추위는 이 회장이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지주 CEO로의 역량을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농협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 후보는 1966년 경북 영덕 출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장・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농협금융은 이석준 전 회장의 퇴임 이후 한 달간 회장 대행 체제로 운영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3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2일까지 총 2년이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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