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요양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나선다

[서울경제TV 경기=정주현기자] 동두천시가 장기요양기관에게 '환기설비 설치'를 지원합니다.

동두천시가 어르신들이 머무는 요양시설의 공기질을 개선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환기설비(공기순환기) 설치를 지원합니다.

시는 올해 6월까지 노인요양시설 2곳과 재가노인복지시설(주간 보호) 2곳을 대상으로 총 17대의 공기순환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원 비용은 설비 1대당 최대 179만 원이며, 시설에서는 일부 자부담(20%)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번 사업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요양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책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