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정설명회서 미래 청사진 공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의왕시가 ‘2025년 새해 시정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일부터 13일까지 6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올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는 2024년 주요 성과로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월곶판교 복선전철 의왕구간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을 꼽았습니다. 또한, 2025년 시정 목표를 ‘의왕시가 함께하는 시민이 꿈꾸는 미래’로 설정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강화해 주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연결로 신설 등이 포함됐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도 논의됐으며, 특히 파크골프장과 맨발걷기길 조성 등 주민 편익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