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소중립도시 비전 마련"...녹생성장 주도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고양특례시가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민공청회는 고양시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와 2034년까지의 세부이행계획, 2050년 탄소중립 방향에 대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제1차 고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세부이행계획으로 올해 4월 수립될 예정입니다. 

국가와 경기도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세부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먼저 건물부문(추진전략 7개, 세부사업 31개)으로 건물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절감 녹색생활실천확대, 미니수소도시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강조했으며, 수송부문(추진전략 4개, 세부사업 30개)은 GTX-A, 인천 2호선 등 철도중심의 교통체계 구축과 친환경차 보급 등을 내세웠습니다. 



강시온 기자 (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