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해빙기 자전거 안전 점검 강화

전국 입력 2025-02-18 11:21:27 수정 2025-02-18 11:21:27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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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시 제공) △부천시 안전관리자문위원이 해빙기 취약 시설을 현장점검 하는 모습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부천시가 굴포천 자전거교량(소통1·2교) 등 취약 시설 점검을 강화합니다.

부천시 건설정책과는 2월 14일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점검 항목은 ▲교량 교면포장(아스콘·콘크리트) 손상 여부 ▲배수시설(배수구·배수관) 파손 및 막힘 여부 ▲난간 파손·부식 및 용접부 균열 여부 ▲교각 및 교대 균열 ▲교량거더·교좌장치·교각 부등침하·세굴 여부 ▲유송잡물 및 퇴적물질 적치 여부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장 점검을 진행한 안전관리자문위원은 "구조적 안전성에 특이 사항은 없지만, 향후 교량단부 및 포장부의 단차 발생 여부, 강재 부식 여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부천시는 3월부터 관내 자전거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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