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검단구 청사 확보 추진…재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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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18 11:21:33
수정 2025-02-18 11:21:33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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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2026년 7월 출범하는 영종구·검단구의 임시청사 마련과 재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재정 부담과 청사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2월 18일 언론 브리핑에서 개편 자치구의 출범 준비 상황을 발표하며,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재정 지원 대책으로는 ▲조정교부금 비율을 22.3%로 상향 조정 ▲3년간 특별조정교부금 연 100억 원 추가 지원 ▲임시청사 환경공사비,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 시비 50% 지원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확보 요청과 국비 지원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사 확보 계획에 따라, 영종구는 영종하늘도시 내 민간 건물(14,287㎡)을 임차해 행정 공간으로 활용하며, 검단구는 당하동 소재 토지를 무상 임대받아 모듈러 방식(18,000㎡) 건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제물포구는 현 중구청과 동구청을 활용하되, 중·장기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3개 구청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출범 준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예산 확보,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인력 배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재정 부담과 청사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2월 18일 언론 브리핑에서 개편 자치구의 출범 준비 상황을 발표하며,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재정 지원 대책으로는 ▲조정교부금 비율을 22.3%로 상향 조정 ▲3년간 특별조정교부금 연 100억 원 추가 지원 ▲임시청사 환경공사비,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 시비 50% 지원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확보 요청과 국비 지원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사 확보 계획에 따라, 영종구는 영종하늘도시 내 민간 건물(14,287㎡)을 임차해 행정 공간으로 활용하며, 검단구는 당하동 소재 토지를 무상 임대받아 모듈러 방식(18,000㎡) 건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제물포구는 현 중구청과 동구청을 활용하되, 중·장기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3개 구청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출범 준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예산 확보,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인력 배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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