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눈부신 안부'...올해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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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20 13:04:31
수정 2025-02-20 13:04:31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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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계양구가 ‘눈부신 안부’ 등을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구는 성인 분야로 ‘눈부신 안부(백수린 저)’, 청소년 분야 ‘파도의 아이들(정수윤 저)’, 어린이 분야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박미정 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 추천과 선정위원회 심사, 3주간의 구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결정되었습니다.
‘눈부신 안부’는 비극적 사건을 겪은 주인공이 성장 후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파도의 아이들’은 탈북 청소년의 희망적인 삶을 다루며,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는 인공지능에게 길러지는 주인공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봅니다.
계양구는 선정 도서를 공공도서관과 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에 비치하고,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등을 통해 독서 활동을 확산할 계획을 전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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