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GTX-G 노선’ 유치...집중 점검 총력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의정부 동부지역에 GTX-G 노선 신설과 ‘동의정부역’ 신설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도 의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후속조치 및 중앙정부의 국가철도망 추진 현황 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8호선(별내선) 연장 사업성 강화를 위해 GTX-G 노선과의 연계 추진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포천시에서 서울 강남을 지나 인천으로 연결되는 GTX-G 노선 신설에 대하여 경기북부 도민들의 요구가 많다."며, 이에 포천시 34만 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도와 국토부에 제출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도 의원은 "경기북부의 포천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등 낙후된 경기북부의 발전과 미래 비전에 있어 GTX-G 노선과 8호선 연장의 ‘동의정부역’이 꼭 신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후 ‘의정부발 SRT 노선 연장안’의 고속철도망 확충계획을 마련해 연구용역비 편성과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하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