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키움증권, ‘디지털 아카데미’ 1기생 모집

금융·증권 입력 2025-02-20 14:21:14 수정 2025-02-20 14:21:14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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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

키움증권의 '디지털 아카데미 1기생 모집' 홍보 이미지.[사진=키움증권]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키움증권은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인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며,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나 발급 가능한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 내용은 정규 교과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정규 교과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 향상) ▲SQL 이해와 활용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분석 능력 향상)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데이터 분석 (금융 시장 분석 및 예측 능력 향상) ▲데이터 기반 서비스 구축(UX/AI)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발 능력 향상) 등으로 구성되며, 이후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된다.

키움증권은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인재 양성 사업이다. 선도기업은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해 교육 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발맞춰 금융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청년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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