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배달·택배비 지원 수혜업체 현장방문

경제·산업 입력 2025-02-21 16:10:24 수정 2025-02-21 16:10:24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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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마을 상점가에서 정책 방향 공유 및 현장의견 청취

21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전 안녕마을 골목형상점가에서 배달·택배비 지원 수혜업체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박성효 이사장이 대전 유성구 안녕마을 골목형상점가에 위치한 배달·택배비 지원 수혜업체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달·택배비 지원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비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17일부터 '신속지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으며,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박성효 이사장은 현장에서 배달·택배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안녕마을 상인회 관계자 및 배달·택배비 수혜업체 소상공인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배달의민족·요기요·바로고 등 배달 플랫폼 및 배달대행사 관계자들과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홍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이사장은 "오늘 청취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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