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영남
입력 2025-02-23 19:03:09
수정 2025-02-23 19:04:30
김정옥 기자
0개
종합득점 491점으로 18년 연속 '종합 5위'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 47개(금 19, 은 16, 동 12)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491점을 기록했다.
이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총 메달 수 32개(금 8, 은 10, 동 14) 대비 15개 더 많은 성적일 뿐 아니라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했던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메달 수인 총 35개도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부산은 목표 성적을 예년보다 높게 잡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결과, 스키 종목에서만 41개(금18, 은13, 동10) 메달을 거머쥐며 종합순위 5위를 굳히게 됐다.
특히 스키(크로스컨트리) 전준상 선수는 ▲클래식 5㎞ ▲프리 10㎞ ▲복합 ▲20㎞ 계주 ▲스프린트 1.2㎞ 종목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스키(알파인) 최범근·스키(크로스컨트리) 허부경이 4관왕, 스키(크로스컨트리) 이의진이 3관왕 등 다관왕을 기록하며 부산선수단은 역대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한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부산시는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 모두 6개 종목에서 총 250명의 선수단(선수 172명, 임원 78명)을 파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계체전의 경우 지리적인 여건 등 부산선수단의 훈련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부산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천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 선정 경상북도지사상 수상
- 김천양각자두마을, 2025년 정보화마을 ‘장려상’ 수상 및 ‘명품마을’ 선정
- 영천시, 월동 모기 유충구제 실시
- 한국수력원자력, 2025년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 계명문화대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졸업기업, 지역 창업 성과로 ‘우수상’ 수상
- 영덕군 남정면이장협의회, 희망2026 나눔 캠페인 100만원 성금 기탁
- 계명문화대, 교육부·KOICA 연계 ‘한-우즈베키스탄 신기술 교류회’ 성료
- 기장군, 15년 만에 씨름단 재창단…“지역 대표 스포츠팀으로”
- 대구시-HD현대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육성’ 맞손
- 대구시, 항공사 지원 확대로 대구공항 국제선 늘린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현대 정기선 “독보적 기술·두려움 없는 도전으로 성장”
- 2인천시 검단신도시 I-MOD 버스 운영 2026년 6월까지 연장
- 3의정부시,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12억 기준 유지
- 4하남시,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개통
- 5남양주시, 막혀 있던 전통사찰 건축물 양성화 길 열어
- 6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개발계획 승인
- 7이정후, 크리스마스 앞두고 광주 신애원 성금 기부
- 8국제파크골프지도자협회 츨범…창립총회·송년의 밤 행사 개최
- 9호텔마리나베이서울, ‘아티스트 레지던시 신진작가 1기’ 성과전 개최
- 10임상 30년 데이터 담다…하이키한의원, 성장 상담 AI 챗봇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