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 ... 26일부터 정상 운행 시작

강원 입력 2025-02-25 17:22:29 수정 2025-02-25 17:22:29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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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권 대인 기준 시설사용료 18,000원, 원주시민은 6,000원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에 참석한 원강수 원주시장(좌측).[사진=원주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관광사업 종사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축사, 기증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간현관광지 케이블카는 개통식 다음날인 26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케이블카 개통식에서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원주시]

10인승 캐빈 22대가 주차장과 소금산 출렁다리 간 972m 구간을 왕복한다. 운행에는 6분(편도)이 소요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4월) 오전 9시∼오후 5시, 하절기(5∼10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설사용료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전체코스 통합권 대인 기준으로 1만 8000원이며, 원주시민은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케이블카에 탑승했다.[사진=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시작으로 소금산출렁다리,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켈러이터,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며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중심으로 원주시를 프리미엄 복합 문화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장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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