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팔곡동 화물공영차고지 운영
경기
입력 2025-02-26 16:31:49
수정 2025-02-26 16:31:49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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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불법 주정차 해소에 나섰습니다.
26일 시에 따르면, 팔곡이동 95번지 일원에 190면 규모로 조성된 화물공영차고지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개장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의원, 운수업계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협회는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팔곡동 일대는 산업단지와 물류 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대형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로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15년부터 공영차고지 조성을 검토해왔으며, 2020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시는 오는 7월 350면 규모의 추가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선부동에 380면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를 개설해 시 전역에서 총 1,481대의 대형차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영차고지 운영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를 병행하며, 대형 화물차 운전자 대상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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