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교통난 가중…도로 막히고 물류센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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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28 10:31:30
수정 2025-02-28 10:31:30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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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검단신도시의 교통난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102역 인근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며, 향후 인구 증가와 함께 교통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교통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혜준 기잡니다.
[기자]
검단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극심한 도로 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102역이 검단 2단계 개발의 중심지로 주목받으며 인구 유입이 예상되지만, 도로망 확충 계획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TX-D 노선이 추진되고 있으나 개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이에 앞서 교통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민간업체가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교통난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출퇴근길 혼잡이 가중될 가능성을 걱정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02역은 검단신도시의 주요 교통 거점으로, 주변 개발이 진행되면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재 도로는 왕복 4차로로 설계돼 있어 향후 정체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02역은 GTX-D 정차 예정지로 검단 2단계 개발의 핵심 지역이지만, 교통 인프라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도로망 정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시민 인터뷰]
“검단신도시에 사는데 서울 한번 갈려면 너무 길이 막히니까 친구들을 만날려고 해도 매일 꼴등으로 가요.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이처럼 주민들은 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검단신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도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단신도시의 도로는 증가하는 교통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102역 인근 도로는 왕복 4차로로 설계돼 있어 향후 교통 흐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도시 개발 초기부터 도로망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구 증가에 맞춘 도로 확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GTX-D 유치가 추진되고 있지만 개통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단기적인 교통 대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검단신도시 내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추가적인 교통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주민들은 기존 도로망으로도 교통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물류센터까지 들어설 경우 정체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인천 김혜준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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