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엔터테인먼트, 사옥 이전...크리에이터 친화 경영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5-03-05 11:07:52 수정 2025-03-05 11:07:52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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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강남구 신사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중심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설명이다.

신사동은 인플루언서들의 주요 활동무대이자 신진 크리에이터들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으로 이번 이전으로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신사옥은 최신식 방송 장비를 완비한 프로페셔널 스튜디오부터 크리에이터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전용 라운지, 탕비실, 파우더룸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크리에이터들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위한 공용 공간을 대폭 확충해 창작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러셀엔터테인먼트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단순한 매니지먼트 회사를 넘어 창작과 성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러셀엔터테인먼트는 5년 이상의 개인방송 진행 경험을 보유한 장성순 대표의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전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선보여왔으며, 크리에이터와의 투명한 수익 분배 원칙과 공정 계약 체결을 통해 MCN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BRAND AWARDS'와 ' 국민브랜드대상'에서 MCN 매니지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러셀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이전을 통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성순 러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중심부로 이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단순한 위치 이전을 넘어 크리에이터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그들의 니즈를 즉각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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