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베이비부머 일자리, 국가 사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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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6 20:39:05
수정 2025-03-06 20:39:05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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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중장년 일자리 해법 찾기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강시온 기잡니다.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일자리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김 지사는 “베이비부머 민간 일자리는 사각지대 내지는 소외된 지역임에 틀림없다”며 여성일자리, 노인일자리, 베이비부머 일자리 창출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는 “관련 과도 만들고 예산도 계속 늘려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기도는 경제부지사 사회혁신경제국에 베이비부머기회과를 개설해 운영중입니다. 도는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한편, 베이비부머 라이트잡과 인턴 프로그램들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도전과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에는 약 425만 명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사회와 경제의 주축으로서 역할을 해왔다"라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고령으로 접어들면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과제 해결이 더욱 시급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 위원장은 “이제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경기도의 과제”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에 도는 올해 도비 62억8천만 원을 확보해 도내 40세이상 65세미만 중장년층 2천 명에게 유연한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경기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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