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행 전문가들이 선정한 한국‘절경’은 어디?
강원
입력 2025-03-06 12:40:12
수정 2025-03-06 12:40:12
강원순 기자
0개
- 한국관광공사∙일본여행업협회 공동‘한국 절경 30선’선정, 한국여행 상품 출시

‘절경 30선’은 지역 곳곳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일본인의 관심을 끌고 국내 지역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사업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수상작 중 후보군을 구성한 후, JATA 소속 14개 여행사의 한국상품 전문가가 해당 지역 접근성, 주변 관광지 연계성, 지역 대표 음식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설악산(강원도 양양) ▲하회마을(경북 안동) ▲해동 용궁사(부산 기장) 등 기존에도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장소뿐만 아니라 ▲새별오름(제주)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전남 순천) ▲마이산(전북 진안) 등 일본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곳도 다수 포함되었다. 이번 선정에는 일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는 취지에서 서울에 있는 장소는 제외됐다.
먼저 공사는 오는 11일부터 도쿄(3.11), 오사카(3.13), 후쿠오카(3.14)를 순회하며 ‘절경 30선’ 여행상품 기획 및 판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일본 주요 언론사와 여행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의 일정으로 구성한 시찰투어도 진행한다. 연말에는 JATA와 공동으로 ‘절경 30선 여행상품’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상품을 표창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으로 여행상품 출시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사 김관미 일본지역센터장은 “2023년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여행을 즐겼다(2023년 외래관광객조사)”라며, “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풍경 등의 콘텐츠를 발굴해 지방관광을 브랜딩하고 관광객 수도권 집중화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3년부터 각 지역의 명물음식 ‘미식 30선’을 테마로 한국의 지역여행상품을 기획했다. 미식 30선 여행상품 콘테스트에서는 10개 여행사가 40개 상품을 출품해 3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운탄고도에서 펼쳐지는 댕댕이 축제"
- 원주시, 2025년 SNS서포터즈 위촉식 개최
- 원주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대응
- 속초의료원 특정감사 결과 발표 및 후속 조치 신속 시행
- 원주시의회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제1차 협의회 개최
- 원주교육지원청, 제28대 김성진 교육장 취임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1940 청년 요리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강원랜드,‘K-GREEN 건전관리시스템’운영 ... 사행산업 건전게임 문화 선도
- 횡성군, 25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접수
- 익명의 기부천사, 원주시 봉산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 북구, 관광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대구북구, 음식점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 모집
- 3대구 중구, 봄맞이 버스킹 페스타로 동성로 관광특구 활력 더한다
- 4대구대,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 5대구시, 혁신도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명칭 공모
- 6대구 중구, 보훈회관 건물 매입 추진…보훈단체 지원 강화
- 7남원경찰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8경북도, 2025년 중기부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쾌거
- 9경북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순항,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 임박
- 10남원시, 5월부터 공영주차장 2개소 유료화 운영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