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도비 517억 원 확보

경기 입력 2025-03-10 14:40:58 수정 2025-03-10 14:40:58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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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2024년 국·도비 51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10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1353억 원(230개 사업)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축, 생활·교육·안전 인프라 확충, 시민 편의 증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238억 원) 사업은 원동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8년간 답보됐던 문제를 해결하며 사업비 절반인 53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22억 원),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22억 원), 청호·부산동 물놀이장 조성(22억 원) 등도 추진됩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해 오산고 기숙사 증축, 오산중 창호 교체, 성호중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개보수(10억 5천만 원), 성호중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2억 5천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개선(5천만 원) 등의 예산도 지원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 및 기반시설 강화를 위한 행안부 기준인건비(40억 원), 물재이용 시설 설치(30억 원), 대원교 하수관로 개선(8억 원), 방범용 CCTV 설치(3억 5천만 원) 등 공공시설 개보수 사업도 추진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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