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패스, 작년 매출 1822억 '역대급'…"OLED 칩셋 실적 견인"

경제·산업 입력 2025-03-10 14:18:23 수정 2025-03-10 14:18:2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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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10년만에 연매출 기록 경신
4분기 영업이익, 74억원…전년비 91% 급증

아나패스CI.[사진=아나패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가 IT·모바일 OLED 패널용 칩셋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2024년 사상 최대의 연매출 1882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3개년도 매출 평균이 544억원에 불과했던 아나패스는 OLED 패널용 칩셋 판매가 활기를 띠면서 2014년 기록했던 최대 매출 1340억원을 10년만에 뛰어넘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아나패스는 2024년 연간 매출 1822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순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 34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05%로 대폭 늘었다.

4분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485억원,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75억원을 기록하면서 직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은 9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아나패스 측은 "인공지능(AI) 노트북 등에 채택되는 IT OLED 패널용 TCON과 스마트폰 OLED 패널용 TED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일궈냈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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