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망사고 깊이 사과"…"안전관리 전면 재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5-10-17 16:45:35
수정 2025-10-17 16:45:35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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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이날 사과문에서 "거제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협력사 직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사고로 별세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 직후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으며, 현재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유가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철저히 원인을 밝히고, 근본적인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시 처음부터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인의 헌신과 노고를 깊이 기억하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하우징)을 설치하던 도중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60대 노동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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