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도의회,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홍보…이용 확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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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3 15:45:32
수정 2025-03-13 15:45:32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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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선결제 캠페인’ 진행
올해 착한가격업소 489개소로 확대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의회가 13일 고창군 소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우리 동네 착한 가게를 이용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김성수 도의원(고창1,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만기 도의원(고창2,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등 20여 명이 참여해 착한가격업소를 직접 이용하고,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고창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업소로,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414개소에서 489개소로 확대하고, 업소당 지원금도 85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증액해 영업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도민 추천 활성화 △홈페이지 업소 정보 최신화 등을 추진하며 착한가격업소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및 출연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내식당 휴무일에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지역 축제 및 관공서 주요 행사에서도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해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많은 도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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