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 논의
경기
입력 2025-03-14 12:42:23
수정 2025-03-14 12:42:23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군포시의회가 공공공사 현장의 하도급 관행 개선에 나섰습니다.
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이동한 위원장 주관으로 ‘건설현장 다단계 하도급 문제 개선 방안 모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무리한 공사 기간 단축, 공사비 절감을 위한 저급 자재 사용, 안전 및 품질 저하 등 다단계 하도급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불법 하도급 방지 제도를 개선하고, ▲위약금 부과 ▲건설 현장 상시 단속 ▲건설노동자 임금 직접 지급 ▲인허가 단계에서 다단계 하도급 여부 확인 강화 등의 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건설 노동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올해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도 건설노동자와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어 노동권 보호 및 투명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여는 하남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 연천군, 수소열차 실증노선 확정…2027년 시험 운행
-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 852억 투입…6대 분야 지원 본격화
- ‘수원화성 미디어 아트’ 추석 연휴 볼거리 가득
- 경기도, 가평·포천 수해 복구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1천만 원 전달
- 하남시, 스파오와 협업 티셔츠 수익금 ‘웜테크 내의’ 기부
-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본격 개발 '첫 걸음 떼다'
- 이권재 오산시장, 명절대목 전통시장 물가 점검
- 성남시, 도시계획조례 개정..."탄천 수질 오염 우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2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3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4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5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6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7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8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9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10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