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옹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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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7 10:50:37
수정 2025-03-17 10:50:37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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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강화·옹진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정됩니다. 그러나 수도권은 관련 기준이 없어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강화·옹진은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으로 각종 규제(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등)를 받고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행정안전부, 2021년 10월)됐습니다. 고령화지수와 낙후도 지표도 비수도권과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강화군은 2024년 7월부터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으로 주민 약 2만 명이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24시간 사이렌과 강한 소음이 이어지며, 수면장애, 두통, 학습 피해 등 정신적 고통이 심각합니다.
이에 인천시는 강화·옹진의 경제·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정됩니다. 그러나 수도권은 관련 기준이 없어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강화·옹진은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으로 각종 규제(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등)를 받고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행정안전부, 2021년 10월)됐습니다. 고령화지수와 낙후도 지표도 비수도권과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강화군은 2024년 7월부터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으로 주민 약 2만 명이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24시간 사이렌과 강한 소음이 이어지며, 수면장애, 두통, 학습 피해 등 정신적 고통이 심각합니다.
이에 인천시는 강화·옹진의 경제·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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