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례바이오요양병원, 복지부 첨단재생의료기관 지정
경제·산업
입력 2025-03-17 10:39:27
수정 2025-03-17 10:39:27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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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연구 환경 체계적 관리 예정
"치료 효과 극대화 위해 임상적용 강화할 것"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아래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첨단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정은 ‘첨단재생바이오법 및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에 따라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등의 첨단 의료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고 조직·장기의 재생을 목표로 하는 의료 분야다. 서울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이번 선정을 통해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경우 연구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성 모니터링 및 장기추적조사 등의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서울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가운데 향후 전반적인 첨단재생의료 연구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기존에도 항암면역세포치료, 항암면역치료, 고주파온열암치료, 고압산소치료 등을 통해 암 치료에 있어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해왔다. 이번 첨단재생의료기관 지정으로 병원의 연구 역량이 더욱 확대되면서 맞춤형 암 치료 및 통합 치료 서비스 관련 질적 향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서울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항암환자 케어 △방사선 치료 환자 관리 △퇴원환자 관리 △유방암·대장암·폐암·위암·간암 등 암종별 맞춤케어 등 암 치료 관련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환자의 건강한 회복을 위한 △맞춤 항암 식단 △영양관리 △저요오드 식이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서울위례바이오요양병원 관계자는 “이번 첨단재생의료기관 지정으로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 및 임상적용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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