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제주시, 고향사랑기부로 상생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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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7 13:46:24
수정 2025-03-17 13:46:24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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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와 제주시, 광산구 신가동과 제주시 용담2동 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지원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제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시를 방문한 엄보현 광산구 자치행정국장과 한성철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 내용으로 광산구와 제주시 직원 104명의 자발적 참여로 1040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광산구의 ‘함께해요 천원한끼 운영’과 제주시의 ‘우리가 지켜줄게!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에 지정 기부로 진행됐다.
광산구와 제주시간 뿐 아니라 신가동과 제주시 용담2동 간에도 두 지역의 통장단 및 희망 공무원드이 총 51구좌 510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 2023년 두 지자체 간 협력 논의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신가동과 용담2동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각 지역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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