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이준희·이호준 사내이사 선임…"클라우드·AIDC 역량 집결"
경제·산업
입력 2025-03-19 11:11:29
수정 2025-03-19 11:20:1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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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기반 클라우드 사업 확대 계획

삼성전자 무선·네트워크 사업부 출신으로 지난해 말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준희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 졸업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IT 및 통신기술 전문가로 불린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로 합류해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우수한 기술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입증했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 출신으로, 디지털 전환(DT)과 클라우드 전략 전문가로 약 27년간 기업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컨설팅을 맡아왔다.
삼성SDS는 이준희 대표와 이호준 부사장 체제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간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을 일부 변경했다. 기존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경영위원회 외에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ESG위원회, 기타 필요에 따라 설치하는 위원회를 추가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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