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시갑, 윤 대통령 파면 촉구 릴레이 농성...시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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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0 18:34:33
수정 2025-03-20 18:49:22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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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천막농성, 단식투쟁 이어가
단식농성 시의원 두 명 병원행..."윤 파면까지 중단없는 농성 계속할 것"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지난 11일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지역위원회의 윤석열 파면 요구 단식농성과 릴레이 장외투쟁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현재 전남 여수시 여서동 13호 광장(여서동로타리) 천막농성에는 정신출(국동·대교·월호) 의원과 김채경(비례대표) 의원이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10일째를 맞이한 이번 단식농성과 릴레이 장외투쟁은 지난 19일 고용진⋅박성미 시의원의 단식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긴급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대 고비도 맞았다.
하지만 단식 의원들의 뒤를 이어 진명숙·구민호 시의원 등이 릴레이 천막 철야농성을 이어가고 야간에는 남성 시의원과 당직자들이 농성장을 지키는 등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지역위원회 당원과 당직자들도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비상행동의 일환으로 여수 주요 거점에서 출퇴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위원회의 이런 모습에 여수시민들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 여수시민은 “최근 추운 날씨에도 의원들이 꾸준히 천막농성을 하고 있어 든든하다”면서도 “하루 빨리 헌재의 윤석열 파면 선고가 나와 일상으로 되돌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미 의원은 "이 고통의 시간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에 대한 조속한 탄핵 결정뿐"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결정될 때까지 매주 서울 상경 투쟁을 계속할 방침임을 밝혔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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