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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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1 11:15:26
수정 2025-03-21 11:15:26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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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매년 56세 대상...최초 1회 한 해 전액 지원
2026년 3월 31일까지 신청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올해부터 매년 56세 대상으로 C형간염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산구는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검사를 진행했을 경우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은 제3급법정감염병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이며 가까운 병의원(상급 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RNA) 검사를 받은 사람이다.
신청 방법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되고,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광산구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할 수 있다”며 “확진 검사비 지원이 감염병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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