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화성시 '반도체 클러스터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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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6 11:22:13
수정 2025-03-26 11:22:13
신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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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 =신승원 기자]]
경기남부권에 대형기업들이 상당수 유치되면서 지역인프라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 라고 불리는 도시들이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한국의 반도체가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경기남부권의 활약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20조 투자유치과를 조성하는등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고합니다.
각 기업들과 MOU협약체결을 성공하며 부지선정까지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투자유치 규모를 늘리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인구100만,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있는 화성시를 신승원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3대 핵심공약이였던 20조원 투자유치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화성시안에 대기업유치를 성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벨트 조성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화성시는 정 시장 취임이후 2년 9개월만에 투자 목표치의 84퍼센트인 16조 7천 709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성공적인 기업 투자를 성사 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투자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도움됐습니다. 투자 유치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One-stop 대응 체계를 구축했고, 기업 유치 부서 간 협업 시스템을 강화해 관련 부서간 소통에 집중한겁니다.
권역별로 투자유치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부권은 삼성전자를 축으로 ASML 과 ,ASM, 도쿄일렉트론 코리아 등 글로벌 반도체 벨트를 조성했고, 남부권같은 경우, 한미약품중심으로 바이오벨트를 서부권은 기아화성공장과 현대남양연구소 중심의 미래차 벨트 조성으로 각 기업에 필요한 투자형태를 보였습니다.
화성시는 20조원 투자 유치 목표를 6월 말까지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액 상향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통해 기업의 자발적 재투자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화성특례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지정되는 요건을 충촉해 전국에서 4번째로 큰 특례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의 유치를 성공하며 인구 유입도 크게 늘었습니다. 화성시 내의 평균 연령을 조사한 결과, 지역내 평균 연령이 39.3세로 나타나 복지 정책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를 탄탄한 경제 기반을 포함해 주거환경,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한 도시로 성장하겠다” 며 “일하기 좋은 도시, 즐거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덛붙였습니다.
서울경제TV 경기 기획취재 신승원입니다./tmddnjs0006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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