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전국 1위
경기
입력 2025-03-25 10:15:43
수정 2025-03-25 10:15:43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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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전국 시군 중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광명시 거주자의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은 5.13%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기준으로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광명시 거주자의 평균 근로소득은 2016년 3283만 원에서 2023년 4658만 원으로 1375만 원(41.9%) 증가했습니다. 직장지 기준 근로소득도 같은 기간 연평균 4.5% 증가해, 3372만 원에서 4591만 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시는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과 기업 유치를 통한 고소득 일자리 확대를 꼽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지 기준 순위는 최근 3년 만에 전국 64위에서 28위로 올라선 바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 전체 면적의 42%에 달하는 개발사업과 함께 생활 SOC 확충, 교통망 확대,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일하고 싶은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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