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내총생산, 40조 원 돌파
경기
입력 2025-03-25 13:58:24
수정 2025-03-25 13:58:24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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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GRDP는 40조 901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3% 증가한 수치입니다. 도내 GRDP 순위는 전년 5위에서 4위로 상승했으며, 평택시보다 높은 지자체는 ▲화성시(95조 1507억 원) ▲성남시(56조 5855억 원) ▲수원시(40조 9588억 원)입니다.
시는 이번 GRDP 증가가 제조업과 건설업의 활성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19조 9521억 원, 건설업 부문에서는 6조 6152억 원의 생산가치가 창출돼, 각각 경기도 2위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GRDP는 일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합산한 경제지표로, 도시의 경제 규모와 구조를 파악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시는 이번 GRDP 통계를 바탕으로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경쟁력 분석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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