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대상 수상
경기
입력 2025-03-28 10:35:06
수정 2025-03-28 10:35:0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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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기업‧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합니다.
현재 시의 외국인주민 수는 7만 4653명으로, 전체 인구(60만 명)의 약 13%에 달합니다. 이는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입니다.
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4월 전담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고, 중국‧베트남 출신 결혼이민 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현장 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흥시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출생등록과 복지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주민 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해 정책 추진의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이 밖에도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초등 검정고시 지원) ▲다-가치 유스센터 운영(공교육 적응 통합교육)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다문화 특화 지역아동센터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 네트워크 ▲귀한동포 외국인경로당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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