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산불 피해 지원에 5억 원 기부…물품·간식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5-03-31 14:58:18 수정 2025-03-31 14:58:18 고원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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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피해복구·이재민 지원 등을 위한 성금 기탁

[사진=고려아연]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고려아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최윤범 회장과 임직원 일동 명의로 성금 5억 원을 기부하고 재난현장 자원봉사 센터에 필요 물품 및 간식을 전달했다고 31 밝혔다.

먼저 고려아연은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기부금 5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경북과 울산 등)의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 · 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성금과는 별도로 화재진화 현장 및 재난현장 자원봉사센터에 필요한 물품 및 간식도 전달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산불 발생으로 인한 사상자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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