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상가FC 유스팀 "임실에서 특별한 추억"…치즈 체험 감탄

전국 입력 2025-03-31 17:58:40 수정 2025-03-31 23:09:16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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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등 관광지 투어
"가족과 다시 오고 싶다" 호평

일본 J리그의 명문구단인 교토상가FC 유스팀 소속 선수들이 임실군을 찾아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치즈 문화를 경험했다. [사진=임실군]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생산지인 임실군에서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어요"

지난 28일 임실군을 찾은 일본 J리그의 명문구단인 교토상가FC 유스팀 소속 선수들은 임실관광 투어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들 선수단이 임실군을 방문한 건 25일부터 29까지 있을 전북현대모터스FC 유스팀 등과 친선전을 치르고, 친선전이 없는 날에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임실군을 찾아 관광을 즐겼다.  

교토상가 유스팀원들은 대한민국 전북도 문화를 알고, 특히 치즈수도인 임실군에서의 특별한 추억만들기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선수들은 임실군의 협조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치즈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알차게 준비된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장미원, 농촌테마공원 등을 둘러보며 축구 경기에 대한 긴장과 여독을 풀었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비롯한 왕의 숲 성수산 등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유스팀의 지인 및 가족이 향후 한국 관광 시에 임실을 들를 수 있도록 임실의 우수한 관광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교토상가FC유스팀 관계자는 "임실군의 따뜻한 환대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치즈체험도 재미있고, 한국 속의 임실이라는 지역을 알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대한민국 치즈수도 임실을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임실 방문의 해에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우리 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SNS를 적극 활용한 글로벌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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