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와 교육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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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3 16:27:29
수정 2025-04-03 16:27:2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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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방안‧취업연계 논의…남원 미래 경쟁력 강화 기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1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전북대 지역산업학과 전경민 학과장 외 교수진, 학생, 남원시 교육체육과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의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 지역산업학과는 산업사회의 요구에 맞춰 창의적인 산업인력 양성과 새로운 지식·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산업을 전공과목으로 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과 운영에 필요한 현장 실습환경 조성, 법령 개정 필요성, 계약학과 효율적 운영 방안, 취업 연계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으며, 남원 교육 발전과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우리 남원의 전북대 지역산업학과가 전통과 현대 산업을 접목해 명인·명장을 양성하는 최고의 학과가 되길 바란다”며 “학과의 발전이 곧 남원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전북대 지역산업학과 운영을 비롯해 인재학당 건립, 미래인재 육성사업, 평생교육 등 남원 교육발전사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 교육과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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