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협의회, 상위인증 완주군 방문…2025 정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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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3 18:25:32
수정 2025-04-03 18:25:32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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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방문‧몽골 국제교류 등 논의…완주, 지속가능 정책 확산 나서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을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은 지방정부로 인정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이 3일 완주를 방문해 2025년 사업계획과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바울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완주군에서 2025년 추진업무와 예산 현황, 임원진 구성 등을 보고받고, 몽골 방문을 통한 국제교류 강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또한 완주군과 협의회의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사무국은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권리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동권리영화제, 아동참여예산사업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완주군은 이번 협의를 통해 아동친화적인 정책 모델을 공유하고, 협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협력해 아동이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국내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도적인 아동친화도시 국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군수는 2023년과 2024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감사로 활동했으며, 2025년에는 부회장으로서 정책 확산과 협의회 운영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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